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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주 재림 때 '휴거(携擧)'에 대해서

by 라이프트리12 2025.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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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 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4:16~17

 

본문의 말씀은 주 재림 때 있어질 일에 대해 사도바울이 증거한 말씀입니다. 즉 '주 재림 때에 성도들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된다' 뜻입니다. 이 말씀에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 이게 휴거구나 주 재림 때에는 정말로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기독교계의 '휴거론'은 위 성구를 통해서 생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말씀을 크게 오해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야곱의 아들이었던 '요셉'은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11별이 자신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창37:9~11) 그 꿈에서는 아버지였던 야곱을 '해'로 어머니였던 라헬을 '달'로 요셉의 11명의 형제를 '11별'로 묘사되어 있었던 것이죠. 해와 달과 별이 떠 있는 곳은 '하늘(공중)'입니다. 

곧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택한 선민(選民)들이 모여 있는 곳'을 '하늘'로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곧 본문의 말씀에서 사도바울이 말한 '공중'은 '하늘'을 뜻하는 것입니다. 곧 주 재림 때 사람들의 몸이 공중으로 들어올려져서 하늘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게 아니라는 뜻이죠.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21:1

 

주 재림 때의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에는 '처음 하늘과 새 하늘'이 나옵니다. 쉽게 말해서 '처음 하늘'은 재림하신 예수님께서 '처음 택했던 선민들(일곱교회와 일곱사자)'을 뜻하는 것이고 이들이 배도(背道)하여 멸망을 당했기 때문에 다시 새롭게 창조한 하늘(선민들)을 '새 하늘'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없어지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서 벗어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옮겨진 사람들은 곧 처음 하늘에서 새 하늘로 '휴거'가 된 것입니다. 즉 '소속'이 변경된 것을 사도바울은 '공중'에서 영접하게 된다라고 '비유'로 말씀을 했던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휴거'와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휴거'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뜻입니다. (또 성경에서는 '휴거'라는 단어조차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오해하여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개념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는 '나라이 임하옵시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나라(천국)이 이 땅에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뜻이죠.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1:2

    위 말씀과 주기도문의 말씀은 계21:2절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곧 천국(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이 땅에 임하게 되면 그 말씀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공중으로 몸이 들어올려져 주를 영접하게 된다는 말은 성경과는 거리가 먼 내용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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