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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선악(善惡)나무와 선악과(善惡果)의 정체

by 라이프트리12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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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6 

 

오늘은 많은 기독교인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선악나무'의 정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과(善惡果)를 먹게 되면 정녕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하와를 통해 선악과를 먹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창5:4~5)

그렇다면 아담이 먹었던 선악과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이 또한 함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창세 때 감추어진 비밀들을 비유로써 드러내셨다'라고 증거하셨습니다. (마13:35) 곧 예수님께서는 창세기의 사건에 대한 비밀들을 드러내시긴 하셨는데 사실로써 드러낸 것이 아니고 '비유'를 통해서 드러내셨던 것입니다.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시78:2

 

위 말씀은 구약성경 시편에 기록된 말씀인데 이 말씀은 예수님을 통하여서 이루어 졌습니다. (눅24:44) 곧 '옛 비밀'은 창세기 때의 사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비유'로써 드러내셨다는 것이죠. 

창세기에는 '뱀'이 하와에게 말을 걸어 거짓말로 미혹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창3:1) 창세기 때의 사건은 현재로부터 약6,000년전의 사건입니다. 그럼 약 6,000년전에는 '말하는 뱀'이 존재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즉 창세기에 출현했던 '뱀'도 무언가를 빗대어 기록되어 있었던 것이죠.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마23:33

 

위 말씀은 예수님께서 당시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서기관, 바리새인)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곧 그들이 '뱀'과 같은 존재였다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창세기에 출현했던 '뱀'을 '비유'로써 드러내셨던 것이죠. 즉 하와를 미혹했던 '뱀'은 육적인 뱀이 아니라 '사단이 들어쓰는 거짓목자'를 뜻하는 것이었습니다.(요8:44)


 하와는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나무에서 열리는 선악과를 먹고 이를 그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어먹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람에게 죄(罪)라는 것이 들어오게 되었고 결국 아담의 유전자로 난 모든 인류는 '죽음'에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선악나무'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어떻게 비유로써 드러내셨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침상에서 나의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이 이러하니라 내가 본즉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고가 높더니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고 무릇 혈기 있는 자가 거기서 식물을 얻더라 -단4:10~12

 

위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이방나라)에 포로되어 있을 때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은 위 꿈의 해몽을 구약의 선지자 다니엘에게 요청하였고 다니엘은 그 나무가 곧 바벨론왕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단4:22)

 

곧 바벨론왕(사람)이 '나무(木)'라는 뜻입니다.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계18:2

 

이 바벨론이 요한계시록에 다시 출현하게 되는 것이죠. 위 말씀에서 본 바 바벨론은 각종 더러운 악령(惡靈)이 모이는 곳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난 글에 성경에서 '영(靈) = 새'를 의미한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곧 '단4:10~12' 바벨론왕(나무)에게 임한 새는 '더럽고 가증한 새 곧 악령(惡靈)'을 뜻하는 것이죠.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너희의 아버지는 마귀'라고 증거하셨습니다.(요8:44) 곧 그들(거짓 목자들)에게 '악령(惡靈)'이 임하여 있었던 것입니다. 즉 초림 때의 영적인 바벨론은 당시 유대교를 주관하고 있었던 거짓목자들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곧 그들이 창세기에 있었던 '선악나무'와 같은 존재였던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거짓말(거짓설교)이 바로 '선악과(善惡果)'였던 것입니다. (마16:11~12)

 

즉 정리하면 성경에서는 '사단이 들어쓰는 목자'를 '뱀 or 선악나무', '사단이 들어쓰는 목자가 주는 거짓교리(敎理)'를 '선악과'로 비유했던 것입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사14:12~15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 먼저 영혼의 세계에서 쿠데타가 있었습니다. 곧 피조물로 지음받았던 '천사장'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을 대적했던 것이죠. 결국 범죄한 천사장은 하나님의 세계에서 쫓겨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곧 사단은 처음 하나님의 선(善)의 소속이었으나 땅으로 쫓겨난 뒤에는 악(惡)의 소속으로 변질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마귀'는 '선에서 악으로 변질된 존재'이기 때문에 사단이 함께하는 거짓목자(육체)를 가리켜 '선악나무'로 비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사46:10

 

위 말씀과 같이 요한계시록(종말)에도 창세기(처음)와 동일한 존재들이 출현하게 됩니다. 곧 창세기의 '뱀, 선악나무, 선악과'가 요한계시록에도 동일하게 출현하게 된다는 뜻이죠.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선악나무는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계13:1)'이며 '뱀'은 '땅에서 올라온 짐승(계13:11)'이고 선악과는 '그들이 주는 거짓교리'입니다. 계시록에서는 선악과를 '니골라당의 교훈(계2:15), 음행의 포도주(계18:3), 불과 연기와 유황(계9:18)'등으로 비유되어 있으니 성경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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