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或) 영(靈)으로나 말로나 혹 말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動心)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迷惑)하지 말라 먼저 배도(背道)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滅亡)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自尊)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2:1~4
성경말씀 안에는 수 많은 예언들이 있지만 이 예언들이 이루어질 때에는 특정한 순리(順理)를 통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그 순리가 바로 '배도 => 멸망 => 구원' 입니다. 먼저 배도(背道)란? 말씀(道)에 등(背)을 돌렸다는 뜻으로 곧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행위를 뜻합니다. (호6:7) 곧 하나님의 선민(택한 백성)이 배도를 했기 때문에 이방으로부터 멸망을 당하게 되고 그렇게 멸망을 당하였을 때에 구원자가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성구에서 바울은 주 재림의 때를 이야기하면서 주의 강림하심(재림)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배도하는 일과 멸망의 아들이 출현해야 된다고 증거하였습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배도하는 일이 없다면 멸망자도 출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때는 주 재림의 때가 아니니 미혹하지도 마음이 흔들릴 필요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각 시대별 '배도 - 멸망 - 구원'의 사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세(創世)시대
창세기 때 아담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한 선악과(善惡果)를 먹고 배도(背道)를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로 선악나무(이방의 목자)에 의해서 미혹(멸망)을 당했던 것이죠. 죄의 유전자로 난 아담의 후손들의 죄악이 커지자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택하여 방주를 예비하게 하시고 노아는 아담의 후손들에게 이 사실(홍수)을 알렸지만 아담의 후손들은 노아의 말을 듣지 않았고 이로 인하여 모두 홍수로 심판을 받았던 것입니다.(벧전3:20) 곧 창세시대 때의 배도자는 '아담'이었고 멸망자는 '뱀과 선악나무'였으며 구원자는 '노아'였던 것입니다.
사사(士師)시대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하여 가나안을 정복한 이스라엘에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죽은 뒤 치리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사사(士師)들을 보내주셨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은 계속해서 이방신을 섬기게 되었고 그 때마다 이방민족(모압,블레셋,가나안,미디안 등)들에 의해서 이스라엘은 멸망을 받게 되었습니다.(삿2:11~15) 곧 하나님이 세우셨던 사사들(삼손,드보라,기드온 등)이 죽었을 때마다 이스라엘은 다시 이방신을 섬겼고 그 때마다 이방민족으로부터 멸망을 당했던 것이죠. 곧 사사시대 때의 배도자는 '이스라엘 민족'이었고 멸망자는 '이방민족'이었으며 구원자는 '사사들'이었던 것입니다.
왕권(王權)시대
이스라엘은 이방민족들의 잦은 침략이 자신들이 이방신을 섬긴 죄가 아닌 '왕'이 없음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왕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왕을 세워주시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1대왕은 '사울'이었고 이어서 '다윗(2대왕)'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3대왕)'이 이스라엘을 치리하게 되었던 것이죠. 솔로몬왕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부와 명예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이방민족의 여인들를 첩으로 취하게 되었고 그 첩들로 인하여 결국 '이방신'을 섬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왕상11:1~13)이 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하게 되었고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이방민족)에게 멸망을 받게 되었고 남유다는 바벨론(이방민족)에게 포로로 사로잡혀가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등)을 남유다(유다지파)사람들에게 보내어 구원자 곧 메시야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예언)하셨습니다. 하지만, 남유다 사람들은 선지자들의 예언을 믿지 않았고 결국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그들의 손에 의하여 순교를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21:33~41)곧 왕권시대의 배도자는 '솔로몬 왕'이었고 멸망자는 '이방민족(앗수르,바벨론)'이었으며 구원자는 '구약의 선지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예수 초림 때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사자로서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이후 변질되어 예수님이 구원자인지조차 알아보지 못하였고(마11:3) 결국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감옥에 갇혀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부친 사가랴를 죽인 자들이 당시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서기관과 바리새인)이었음을 증거하셨고 (마23:35) 그들은 세례요한에 이어 예수님과 그 제자들에게도 핍박을 가해왔던 것입니다. 곧 초림 때의 배도자는 '세례요한'이었고 멸망자는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이었으며 구원자는 '예수님'이었던 것입니다.
세례요한 그는 순교자인가? 배신자인가?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례요한'을 순교자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경공부를 깊이있게 해 본 결과 세례요한은 순교자가 아닌 '배신자'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성경말씀을 통하여 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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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재림 때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주 재림 때의 사건을 말씀하시면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하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마24:15~16)곧 멸망자들이 거룩한 곳에 선 이유는 거룩한 곳에 있었던 자들이 '배도(背道)'를 했기 때문입니다. 즉 주 재림 때의 사건이 기록된 '요한계시록'도 동일하게 배도와 멸망과 구원의 순리로 예언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 재림 때에도 초림 때 세례요한과 같이 길 예비사자가 출현하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예수님의 오른손에 있었던 '일곱교회의 일곱사자'입니다. (계1:20)이들이 언약을 저버리게 됨으로 '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바벨론:이방민족)'에게 멸망을 받게 되는 것이죠. (계13:1~6) 그리고 예수님의 사자(사도요한으로 빙자된 '이긴 자')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가 있어지게 되는 것입니다.(계22:8,16) 곧 주 재림 때의 배도자는 '일곱사자'이고 멸망자는 '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바벨론:이방인)'이며 구원자는 '이긴 자(예수님의 사자)'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증거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24:15~16 본문의 말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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