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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예수님께서 증거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은 무엇인가?

by 라이프트리12 2025. 1. 26.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마24:15~16

 

본문의 말씀은 초림 때 예수님께서 재림 때의 징조(徵兆)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증거하신 말씀입니다. 곧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하라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은 요한계시록 성취 때에 등장하는 '시온산'입니다. (계14:1) 하지만, 아무때나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섰을 때 도망을 가야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본문의 성구에서 말하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깨달아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 다니엘이 '멸망의 가증한 것'에 대해 말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멸망의 가증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니엘서'에 기록이 되어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다니엘서에 기록된 '멸망의 가증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은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단2:31~33

    위 말씀은 다니엘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신상(우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바벨론왕이 본 신상의 머리가 곧 '바벨론왕'이라 설명하였습니다. (단2:38) 바벨론은 구약시절 남유다(유다지파)를 멸망시킨 나라였습니다. 아담 때부터 재림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민(이스라엘)들이 죄를 범할 때마다 이방민족을 들어서 선민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벌을 내리셨습니다. (사10:5) 곧 '멸망의 가증한 것'은 범죄한 선민들을 멸망시키는 이방(異邦)을 뜻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왕이 꿈에서 본 신상을 좀더 분석해 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곧 '머리(1)+가슴(1)+팔(2)+배(1)+다리(2) = (7)등분'의 구조와 '발가락(10)개'의 구조를 가지고 있죠. 요한계시록에도 이와 비슷한 존재가 출현하게 되는데 곧 '일곱(7)머리와 열(10)뿔 가진 짐승'이 출현하게 됩니다. 곧 이들의 '우상(거짓 목자)의 조직체'이자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는 뜻이죠.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계13:1~2

     

    위 말씀에서 용(龍)은 '사단마귀'를 뜻하는 것입니다. (계20:2) 즉 사단이 '일곱 머리와 열뿔 가진 짐승'에게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준 이유는 '범죄한 하나님의 선민(選民:택한 백성)들을 멸망시키기 위함'입니다. 즉 이 '일곱 머리와 열뿔 가진 짐승'이 주 재림 때 출현하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다니엘서로 돌아가서 또 다른 예언을 하나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네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단7:2~7

     

    위 말씀에서 다니엘이 이상(환상)으로 본 짐승은 첫째는 사자, 둘째는 곰, 셋째는 머리가 4개 달린 표범, 넷째는 10뿔이 있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짐승의 머리의 수는 사자(1)+곰(1)+표범(4)+네째짐승(1) = '7머리'입니다. 또 네째 짐승에게는 10뿔이 있다하였으니 곧 '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을 뜻하는 것입니다. 곧 다니엘과 요한이 환상을 통하여 본 짐승은 동일한 존재를 본 것이었습니다. 이 짐승을 사자,표범,곰 등의 맹수로 비유한 이유는 이들이 '양(羊)'같은 하나님의 선민들을 잡아먹거나 멸망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을 '짐승'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잠30:2~3) 곧 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은 '사람'을 뜻하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거짓 목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재림 때를 말씀하시면서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이 '사람의 미혹'이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마24:4) 이 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사람)이 하나님의 선민들을 미혹시켜 죄(罪)를 짓게 만들기 때문이죠.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마23:2

     

    구약시대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신18:5) 곧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예수님이셨던 것입니다. 즉 위 말씀에서 '모세의 자리'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앉아서 치리해야 할 자리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당시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죠. 곧 이 사건이 초림 때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곧 초림 때 출현한 '멸망의 가증한 것'은 당시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이었던 것이죠. 이와 같이 주 재림 때에도 본문의 말씀과 같이 거짓 목자들(일곱머리와 열뿔가진 짐승)이 거룩한 곳에 서게 되는 사건이 예언대로 있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24:15~1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계13:6

     

    위 말씀에서의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일곱머리 중의 우두머리:거짓목자)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훼방하는 '하늘'은 곧 하나님의 선민들이 있는 '거룩한 곳(해와 달과 별이 있는 곳 : 하늘)'을 뜻하는 것입니다. (창37:9~11) 곧 이 사건이 바로 계시록이 이루어질 때 나타나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일'인 것입니다. 위 예언은 이미 이루어져 그 실체들이 출현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예수님께서 경고하신대로 '(시온)산'으로 도망을 가야할 때인 것입니다. 산으로 도망을 가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의 참 뜻'을 체계적으로 배워 깨달아야만 합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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