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음모론part2_성경 속 UFO(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한 기록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UFO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왜 이러한 음모론이 나왔고 그 말이 사실인지 허구인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그 생물을 본즉 그 생물 곁 땅 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그 바퀴의 형상과 그 구조는 넷이 한결 같은데 황옥 같고 그 형상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며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생물이 행할 때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생물이 땅에서 들릴 때에 바퀴도 들려서 어디든지 신이 가려하면 생물도 신의 가려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저들이 행하면 이들도 행하고 저들이 그치면 이들도 그치고 저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神)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겔1:15~21 

 

본문의 말씀은 구약의 선지자 에스겔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모습을 이상(환상)으로 보고 기록한 내용입니다. (겔1:1~5) 위 성구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형상일 것입니다. 바로 UFO(Unidentify Flying Object)와 매우 흡사한 형상을 하고 있죠. 그리고 하나님(신)은 그 '중앙'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에스겔이 본 환상을 모티브로 하여 '하나님께서는 UFO를 타고 다니신다'는 음모론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이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외계인(外界人)'이 되는 것입니다.

 

보좌 앞에 수정(水晶)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生物)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세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네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자라 하고 -계4:6~8 

 

위 말씀은 신약의 선지자 요한이 기록한 하나님 나라의 형상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이는 구약시대에 에스겔이 본 하나님 나라의 형상과 매우 흡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한은 하나님 나라(천국)에 직접 올라가 그 형상을 본 것이었고 에스겔은 땅에서 하늘을 바라 본 형상을 기록한 것입니다. 즉 에스겔과 요한은 동일한 하나님의 나라의 형상을 보았으나 '눈으로 바라 본 위치(각도)'는 서로 달랐던 것이죠. 에스겔서도 요한계시록도 모두 '예언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예언서는 대부분이 '비유(比喩)'로써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유되어 있는 참 뜻'을 알지 못하면 위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UFO'로 오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UFO'에 대한 음모론도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낸 '허구'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과 요한이 보았던 '네 생물', 그 주위에 가득한 '눈' 등에 대한 비유의 해석은 '요한계시록 4장 해석'에 답을 드렸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한계시록 4장 해석

요한계시록 4장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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