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24:24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주 재림 때에 있어질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곧 말세에는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미혹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선지자(先知者)'는 '먼저 뜻을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의 한자어로 곧 현대의 용어로는 '목사'를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는 '거짓 목사'를 뜻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거짓 목사에게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성경말씀을 통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성경에 기록된 '비유(比喩)'를 못 가르치면 '거짓 목사'이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창세부터 감추인 비밀을 '비유'로써 말씀하셨습니다. (마13:35) 또 아래와 같이 증거하셨습니다.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막4:11~12
위 말씀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천국비밀이 기록된 비유의 뜻'을 예수님에게 소속되었던 제자들에게만 알려주셨고 외인(이방인)에게는 비유로 이야기하셨던 것입니다. 곧 하나님에게 속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성경의 비유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가르치는 목사가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성경에 기록된 '비유들'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거짓 목사'인 것입니다.
2. 비유를 가르치더라도 그 해석에 대한 '실체들'이 없으면 '거짓 목사'이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24:44
위 말씀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그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입니다. 곧 구약성경의 전반적인 예언이 '예수님'을 가리켜 기록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곧 예수님의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실체'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유에 대한 해석'을 아무리 유창하게 잘 설교한다 할지라도 그 해석에 대한 '실체(實體)'를 증거할 수 없다면 그 목사는 '거짓 목사'인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11:1 [실상 : 실체]
3.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비유'와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들'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거짓 목사'이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22:18~19
위 말씀에서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가감(加減)'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재앙'을 받게 된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대부분이 '비유'로써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즉 구약이든 신약이든 기록된 비유의 뜻을 해석할 수 없으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뜻'을 깨닫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비유를 '자기 생각'으로 해석하는 목사들이 많기 때문에 그 해석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증거에 대한 '실체들'을 내놓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성도 스스로가 확인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성경의 해석은 아무라도 할 수 있겠으나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전장(계1장~계22장)이 이루어져 출현한 '실체들'을 내놓을 수 없다면 그 목사는 '거짓 목사'인 것입니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신18:22
위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참 목자는 '증험(실질적으로 경험한 것)과 성취함(이루어짐)' 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증험과 성취함'이 없다면 그 목사는 '거짓 목사'인 것입니다.
4. '거짓 목사'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질문하기)
신약성경의 '4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와 서신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에는 '비유'로 기록되어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마13장(천국에 대한 비유), 마24장(주 재림 때의 징조에 대한 비유), 마25장(주 재림 때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비유), 요14~16장(보혜사에 대한 비유), 요한계시록 전체 등이 있는데 성경을 읽어보시다가 '비유'로 기록된 내용들이 나오면 자신을 가르치는 목사님에게 찾아가서 궁금한 부분들을 물어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22장과 마25장에서는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등과 기름과 예복'을 준비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 목자(예수님의 사자)라면 당연히 준비해야 할 '등과 기름과 예복'의 참 뜻을 알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한다거나 그런 건 몰라도 돼'라고 답변을 한다면 그 목사는 '거짓 목사'인 것입니다. (질문방법 예시 : '목사님 마태복음 25장에는 주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등과 기름과 예복을 준비해야 한다는데 이 뜻이 무엇인가요?')
끝으로 정리하면 성경말씀 안에 기록된 '비유의 뜻'을 아느냐 모르느냐는 기독교 신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막4:10~12' 의 말씀과 같이 비유를 알면 '죄 사함'을 받게 되고 모르면 '죄 사함'을 받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죠. 결국 비유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4가지 방법을 통하여 자신을 가르치는 목사가 '거짓 목사인지 참 목자'인지 반드시 구별해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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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異端), 사이비, 정통(正統)을 확실하게 구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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