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偶像)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20:3~5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십계명)의 제1조의 내용입니다. 곧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시대는 '육적이스라엘'의 시대였기 때문에 이 법이 육적으로 적용하였습니다. 즉 육적인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에 절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뒤로는 '영적이스라엘'의 시대가 열렸고 '우상' 또한 '영적(靈的)인 우상'을 섬기는 일이 곧 '우상숭배죄'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우상'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합2:18
위 말씀에서 '우상 = 거짓 스승'이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영적인 우상은 '사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거짓 스승 곧 거짓 목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독사(뱀)'이라 증거하셨습니다.(마23:33) 창세기에는 하와를 미혹한 '뱀'이 출현합니다. 그리고 그 '뱀'이 '말(言)'로 하와를 미혹했던 것입니다. 곧 창세기 때에는 '말하는 뱀'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단마귀가 들어쓰는 목자(거짓 목자)'를 '뱀'으로 비유했던 것입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하는 뱀의 거짓말을 믿고 선악과를 먹게 되었던 것입니다. 즉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 또한 '우상숭배'였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호6: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23:15
위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당시 종교지도자들(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믿고 섬겼다면 그 결과가 바로 '지옥의 자식'이 되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현재의 기독교에는 수 많은 교단과 교파가 있습니다. 이 많은 교단들 중 어느 교단이 '참 목자'가 있는 교단일까요? 거짓 목사를 믿고 섬기면 '우상숭배죄'가 되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가 성경말씀을 통하여 참 목자와 거짓 목자를 분별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짓 목자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1명도 없기 때문이죠.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1:8
주 재림 때의 일이 기록된 요한계시록에도 위와 같이 '우상숭배자들은 지옥에 던져진다'고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위 말씀에서도 우상은 '영적 우상인 거짓 목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섬기고 있는 목사가 '거짓 목자'라면 '우상숭배죄'로 '지옥(유황불못)'에 가게 되는 것이죠. 즉 목자를 분별하는 일은 신앙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참 목자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의 글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기록되어 있었다 증거하셨습니다. (눅24:44) 곧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오신 '실체'였던 것입니다. 즉 참 목자는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들을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거짓 목자는 보고 들은 것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추측대로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죠. 더 쉽게 이야기하면 참 목자는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참 말을 하는 것이고 거짓 목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성경의 예언에 대해서 증거를 할 때 그 증거에 대한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로 참 목자와 거짓 목자를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증거에 대한 실체가 있다면 '참 목자'이고 실체가 없다면 '거짓 목자'인 것이죠.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證驗)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放恣)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찌니라 -신18:22
위 말씀에서 '증험과 성취함'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가 아니니 그 선지자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곧 참 목자는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증거할 때 그 증거에 대한 실체가 있다(증험과 성취)'는 뜻이죠. 반대로 거짓 목자는 예언의 말씀을 증거한다 할찌라도 그 실체들을 내 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예언(요한계시록)을 증거하지 않는 목사도 '거짓 목자'입니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예언)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재앙을 받게 된다고 기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계22:18~19) 예언을 증거하지 않는다는 것은 완전히 '감(減)'했다는 것이죠.
초림 때 예수님(참 목자)은 하나님께로부터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셨습니다.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요3:32
재림 때 예수님의 사자(참 목자)도 예수님으로부터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계22:8 [요한(주 재림 때의 참 목자) = 예수님의 사자 / 계22:16]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초림 때나 재림 때나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참 목자는 단 1명이며 그 외에 다른 목자들은 모두 '거짓 목자'라는 뜻입니다. 거짓 목자를 섬기는 일은 곧 '우상숭배'와 같은 행위입니다. 자신이 섬기고 있는 목자의 정체를 성경말씀으로 깨닫고 분별하여 스스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들을 증거하지 않거나 모르는 자는 참 목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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