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1:26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사람(人)의 형상은 하나님의 모습을 닮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만물(萬物)을 다스리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물(萬物)의 영장(靈長)'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生靈)이 된지라 -창2:7

 

하나님께서는 처음 '아담'을 택하여 육체가 아닌 '생령(生靈:살아있는 영)'으로 창조하셨으나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생령이 이 떠나가고 사람은 '육체(肉體)'만이 남게 되었던 것이죠. (창6:3)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렘4:25

 

위 말씀에서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다는 뜻은 '사람에게서 성령(聖靈)이 떠나갔다'는 의미입니다. (요1:32)

즉 성경에서 뜻하는 '새'는 '영(靈)'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계18:2) 그 결과 육체만이 남겨진 사람의 수명은 죄로 인해 점점 줄어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아담이 930세까지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음.창5:5)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90:10

 

하나님이 떠나가신 이 세상은 약6,000년 동안 사망의 권세자 '사단마귀'에 의하여 주관을 받아 왔던 것입니다. 그 결과로 사람에게는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죽음'이 오게 되었던 것이죠. (롬5:14)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죄를 짓게 만드는 '사단마귀'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천국이 이 땅으로 돌아오셔야만 하는 것이죠. 이 '사단마귀'는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질 때 잡히게 됩니다. (계20:2) 그리고 하나님과 천국도 다시 이 땅 지구촌으로 돌아오시게 되는 것이죠. (계21:1)

 

현재는 '요한계시록'이 계17장까지 이루어져 그 실체들이 나타났고 이제 계18장과 계19장이 이루어지면 계20장에서 '사단마귀'가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곧 그 때가 현(現) 시대에 가까이 와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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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경에서는 '성령'을 '옷(衣)'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창2:25

 

즉 성령이 떠나간 상태를 '벗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초림 때 예수님의 제자였던 바울은 '(옷을) 덧입기를 원한다'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즉 바울은 '성령이 육체에 임하기를 바랬다'는 뜻입니다.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고후5:2 

 

하지만, 초대교회 안에서도 '미혹(迷惑)'의 역사가 있었고 바울은 갈라디아교회의 사람들이 미혹을 받아 다시 육체로 돌아갈 것을 염려했습니다.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갈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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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람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죄(罪)로 인하여 하나님과 천국은 이 땅에서 떠나가셨고 사람은 하나님이 아닌 사단마귀의 주관을 받게 됨으로 '사망과 고통과 애통과 아픔' 속에서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질 때에는 '사단마귀'가 잡히게 되고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사람의 죄를 사해주시고 사람은 범죄 이전의 본래의 모습대로 회복이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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