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1 신천지(新天地)에 대한 오해와 진실_열 한번째 이야기 저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13년정도 신앙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신천지에 오기 전에는 감리교, 순복음, 불교, 천주교 등에서 약 10년 정도 신앙을 했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저 역시 제가 소속되어 있는 교회를 안 좋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거짓없이 사실만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신천지로 인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이슈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릴터이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한번 판단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그럼 첫번째 이슈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MBC PD수첩' 사건 이 사건은 제가 신천지를 들어본 적도 없을 때 방영되었던 방송이었는데 저도 그 때 당시 이 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방송의 주된 내용은 신천지에서 교인들은 .. 2024. 12. 4. 소시오패스와 춤을_열번째 이야기 그렇게 믿었던 회계사님께 뒤통수를 맞아버리니 정말 마음이 절망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집안 경제사정도 안좋은 상태인데 몸도 망가졌고 마음도 망가졌으니 말입니다..그렇게 몇년을 아르바이트를 전전긍긍하며 생계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관공서계약직으로 입사를 하게 돼었습니다. 계약직이라 1~2년만하려고 했었는데 무려 7년동안이나 하게 되었죠. 바로 그 곳에서 저는 '소시오패스'를 만나게 되었고 4년정도를 함께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시오패스를 포스팅에서는 'A군'이라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입사할 당시 저는 소시오패스니 나르시시스트니 그런 용어조차도 몰랐었습니다. 그 A군이라는 친구한테 하도 당하다보니 먼가 이상해서 유투브를 검색해보기 시작했고 심리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소시오패스의 .. 2024. 11. 17. 군대_아홉번째 이야기 저는 대학교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겨울이었는데 저는 당시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몸도 마음도 상당히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입대하기 전 보충대를 거쳐가는데 보충대 안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집으로 귀가조치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진짜 모두가 부러운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았었죠. 그렇게 보충대를 거쳐 경기도 파주지역에 있는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게 되었죠. 아직 이등병 작대기 하나도 달지 못한 저로써는 신교대에 있는 이등병들이 그저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신교대 훈련과정을 모두 거쳐야 '이등병'이 될 수 있음) 민간사회에 있다가 갑자기 바뀌어 버린 환경들.. 험악한 분위기과 고된 훈련들 그런 과정 속에서 40도 이상의 고열환자가 발생하는 일을 정말.. 2024. 11. 13. 배신_여덟번째 이야기 그렇게 삼각관계가 되어버린 사무실을 퇴사하고 저는 한 까페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얼마하지도 않았는데 자꾸 이상한 일들만 일어나는게 의아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경우가 있나싶어 제가 있어졌던 일들을 공유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공인회계사'분으로부터 저에게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 까페글을 읽어보았다고 사연이 딱하니 자기와 함께 일해볼 생각이 있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인지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죠. 제 경력은 여러가지 사건들로 인하여 그렇게 좋은 이력으로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재취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때에도 구직활동은 하고 있었죠.. 하지만 먼저 있었던 2개의 사무실에서 각각 1년좀넘게 근무하고 퇴사한거로 이력에는 남아있으니 .. 2024. 11. 11. 우울증 극복기_일곱번째 이야기 중학교3학년 때 있어졌던 그 일(일진들의 무차별 폭행사건)로 인하여 저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우울증은 보통 '본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닿았을 때' 주로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 때 당시 슈퍼맨처럼 힘이 쎄서 그 일진들을 다 소탕할 수 있었다면 '우울증'에 걸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또 학업을 포기하고 '만화가'의 길을 걸었더라도 '우울증'에 걸리지는 않았을 거에요. 일단 '우울증'에 걸리면 기분이 하루종일 '우울한 감정'에 휩쌓이게 됩니다. (호르몬 분비의 이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24시간 우울해요.) 그리고 밥맛이 없어지고, 밥을 먹어도 소화도 잘 안됍니다. 그러니 기운이 더 빠지게 되고 무력해지는 것이죠. 또 그 해결할 수 있는 없는 일들로 인한 여러가지 걱정으로 인해.. 2024. 11. 9. 사내연애_여섯번째 이야기 그렇게 암벽등반했던 회계사무실을 퇴사 후 조금 쉬다가 저는 다시 구직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이번 이야기는 그 두번째 사무실에서 있어졌던 일입니다. 저는 취업을 위해 다시 이력서를 작성하고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계자격증이 2개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라서 그런지 연락이 잘 오지 않더라구요. (회계사무실은 여성을 선호하는 편.)그러던 어느 날 저와 같은 과에 다녔던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야 너 우리 사무실에 이력서 넣어더라~?' 하면서요. 저는 '아 그래? 그게 너네 사무실이야?' 그러면서 웃었죠. 그랬더니 바로 면접보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그 곳 '대리'로 있다면서요. 하지만, 저는 친구와 같은 사무실에 다니는 것이 별로 좋지 않.. 2024. 11.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