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서 13년정도 신앙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신천지에 오기 전에는 감리교, 순복음, 불교, 천주교 등에서 약 10년 정도 신앙을 했었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저 역시 제가 소속되어 있는 교회를 안 좋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거짓없이 사실만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신천지로 인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이슈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드릴터이니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성적으로 한번 판단을 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첫번째 이슈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MBC PD수첩' 사건
이 사건은 제가 신천지를 들어본 적도 없을 때 방영되었던 방송이었는데 저도 그 때 당시 이 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방송의 주된 내용은 신천지에서 교인들은 '감금, 폭행, 이혼, 가출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교주가 영생을 주장하고 교인들은 세뇌가 되어 그러한 사실을 믿고 따른다' 등의 '사이비 교단'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방송이었습니다.
제가 입교하고 나서 알게 되었던 사실이지만 신천지에서는 MBC PD수첩에서 방영했던 일들을 전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천지에서는 '그러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공식적으로 MBC PC수업에 전달했습니다. 결국 MBC PD수첩에서 방영했던 내용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거짓/왜곡된 방송을 내 보냈던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MBC PD수첩에서는 '정정보도문'을 송출하였습니다. 헌데 그 '보도문을 국민들이 모두 자고 있는 새벽시간대에 송출한 것입니다. '혹시 그 보도문 보신 분이 계실까요?' 즉 허위/왜곡방송은 온 국민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내어 보내고, 그 방송이 잘못된 것임을 정정보도문은 온 국민이 거의 다 자고 있는 시간대에 송출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MBC PD수첩측에서는 정정보도문을 송출했다고 하고 종결이 되었던 것이죠. 아래의 사진이 'MBC PD수첩'에서 새벽시간 때 송출했던 '정정보도문'입니다.
2. 대구 코로나19 사태
현재도 코로나를 '신천지'에서 퍼뜨린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까하여 이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는 최초 중국의 우한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당시 코로나의 최초 명칭이 '우한 폐렴'이었죠. 당시 코로나에 대한 '강력한 전염성'을 인지했던 대한민국 의사협회는 중국인들의 유입을 막아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권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의 권고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구'로 대거 유입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때 당시 언론기자들은 모기장 걷어놓고 모기를 잡고 있다고도 이야기했었죠.)
그러다 신천지 교인 중 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저희 교회의 예배 특성상 밀집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기 때문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때 당시는 코로나 초창기라 코로나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신천지 외 다른 모든 교회들도 밀집된 장소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었습니다.) 헌데 그로 인해서 언론과 정치인들 모두가 마치 '신천지가 코로나의 발원지'인 것처럼 몰아갔었습니다. (발원지가 중국 우한이지 어떻게 신천지인가요?) 안그래도 'MBC PD수첩'의 왜곡된 방송으로 인해 '이단, 사이비'로 낙인찍혀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 사태'까지 '신천지'가 온 죄값을 다 뒤집어 쓰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후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정부에서 '예배 등' 모임에 대한 제재가 있었죠. 저희는 정부의 권고를 수용하여 즉시 예배 및 모임을 모두 중단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부 교회들은 모여서 예배드리다가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속출하기도 했었죠. 신천지는 정부에서 하는 모든 의견을 다 받아들이고 그대로 이행했습니다. 즉 신천지는 반국가/반사회적인 집단이 아니고 코로나 사태의 주범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3. 경기관광공사 '대관취소' 사건
2024년 10월 29일과 30일은 '신천지의 11만 수료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그래서 신천지에서는 수료식 행사를 위해 파주 임진각 평화공원을 대관하여 행사를 치룰 예정이었습니다. 대관계약은 10월초에 이루어졌고 대관료(2일 사용료)도 모두 납부를 하였었습니다. 그러던 중 10월16일에 경기도에서 '파주지역을 대북위험지역'으로 선포하였고 그 이후부터 신천지측에서는 '저희 행사에 차질이 없는지 여부'를 행사전날인 10월28일까지도 물어보았습니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문제없다. 진행해도 된다.'고 행사 직전일까지 그렇게 답변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10월29일부터 행사무대설치 등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갑작스럽게 '국가보안을 문제삼아 대관취소'를 했던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신천지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그 전날 경기관광공사 앞에서 '신천지의 평화공원 대관을 취소하라'는 시위를 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졌으니 '대관취소'가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그 직전날까지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답변을 했었기 때문) 그리고 그 날 이후 신천지 외의 다른 행사들은 진행하도록 모두 대관을 허가해줬던 것이었습니다. 이 11만 수료식은 국내 수료생들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온 수료생들과 종교지도자들도 상당히 많은 수가 참석하는 수료식이었습니다. 즉 경기관광공사의 갑작스런 '대관취소'로 인하여 국제적 망신까지 초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해외에서 생활비까지 아껴가며 비행기로 24시간 이상을 비행하여 입국한 수료생들도 허다했습니다.) 헌법에도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중립성을 지키지 못한 경기관광공사의 편파적인 행정으로 인하여 이번 발생한 사건인 것입니다. (현재도 편파행정에 대한 시위는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위와 같은 여러 사건들로 인해 현재도 '신천지'를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지금도 많으실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종교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그만푸시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신천지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국방의 의무도 납세의 의무도 사회생활도 다 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럼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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