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5장 해석

 

Revelation Chapter 5

요한계시록 5장

 

계5:1의 '책이 일곱인(印)으로 봉해져 있다'는 뜻은 그 뜻이 감추어져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비유'로 기록되어 있었고 하나님께서 일곱인으로 봉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뜻을 알려주시기 전까지는 그 뜻이 비밀로써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계5:3의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다'는 뜻은 말씀 그대로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이 책(요한계시록)을 뜻을 알 수있는 사람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일곱인으로 봉하여 책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계5:5의 '유대지파'는 구약시대의 12지파 중 장자(長子)지파였던 '유다지파'를 뜻하는 것입니다. 구약당시 유다지파의 상징하는 짐승은 '사자'였습니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 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 창49:9 

 

그래서 예수님을 유다지파의 사자(Lion)로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의 뿌리'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계22:16)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사단이 들어쓰는 거짓목자들과 싸워 이기셨습니다. (요16:33)

곧 예수님께서 초림 때 이기셨기 때문에 책의 일곱인을 떼실 수 있는 자격이 된다는 뜻입니다.

 

계5:6 '일곱 뿔'은 예수님께서 들어쓰시는 '일곱명의 권세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일곱눈 = 하나님의 일곱영'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해석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계5:7 '어린 양'은 '예수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어린 양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 모두 '예수님'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계5:8 '거문고'는 '성경책'을 뜻합니다.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기록되어 있기에 별도의 해석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계5:10 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2,000년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효력'은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질 때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지 않은 때에는 '내가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았다. 구원받았다'는 말은 잘못된 것입니다. 

 

계5:11 천사들의 수(數)가 '만만이요 천천이라'는 뜻은 그 수가 셀 수없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들이 춤추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던 이 다윗이 아니니이까 -삼상29:5

 

계시록 5장의 내용을 요약하면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일곱인으로 봉한 책을 예수님께서 취하셔서 그 일곱인(印)을 떼신다는 내용입니다. 계5장과 이어지는 계6장부터는 책(요한계시록)을 취하신 예수님께서 그 일곱인(印)을 하나하나 떼실 때마다 발생하는 사건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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