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永生)에 대하여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사65:20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사65:22

 

본문의 말씀은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한 예언입니다. 두 성구의 내용을 요약하면 하나님의 선민(選民:택한 백성)의 수명이 나무의 수명과 같이 길어질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사야 선지자 이후 나무와 같이 장수(長壽)를 누린 사람은 현재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위 성경말씀의 예언은 '거짓'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담이 일백 삼십세에 자기 모양 곧 자기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이 셋을 낳은 후 팔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구백 삼십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창3:3~5

 

위 말씀을 읽어보면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대부분 '900세'이상의 수명을 누렸습니다. 당시 시대에는 '의학이나 과학 등'의 문명도 발달하지 않았던 때였는데 말이죠. 하지만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생명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 지구촌을 떠나감으로 인하여 사람의 수명은 점점 줄어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로 현재의 시대는 오래 살아야 100세 정도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연대를 계산해 보면 창세기 시대가 현재로부터 불과6,000년 전의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그 때 당시 900세 이상을 살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사람의 죄가 사라짐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때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질 때인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21:4 

 

위 말씀에서 '사망이 없어졌다'를 반대로 말하면 '영원히 살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곧 사람의 '영생(영원한 생명)'이 시작되는 때가 '요한계시록'에는 미리 예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인류가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은 아니고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말씀들을 지키는 자라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계1:3, 계22:18~1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5:39

 

위 말씀과 같이 초림 때 유대인들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 구약성경을 상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은 그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곧 성경에서 말하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사람이 죄를 사함받게 되면 죗값으로 죽을수 밖에 없는 사람이 다시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생'이라는 '단어'가 과거 특정 사이비 단체들로 인하여 그 의미가  변질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생'을 주장하는 교단이나 교파를 꺼려하게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성경말씀에서 하나님께서 결국 사람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福)은 '영생(영원한 생명)'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요3:16~17

 

끝으로 정리하면 본문의 말씀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때는 바로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인 것입니다. 또한 이 '영생(永生)'은 요한계시록7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긴 사람들(계시록 때 창조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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