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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성경의 예언(豫言)과 예언을 지키는 방법

by 라이프트리12 2025. 2. 5.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1:3

 

성경에 기록된 예언은 단순히 장래의 일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본문의 말씀 중 '이 예언의 말씀'은 '요한계시록'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것을 지켜야 복(福)을 받을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율법(십계명)을 주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모세율법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법(法)이 있는데 이 법은 육적으로 부모를 공경하면 지킬 수 있는 법이었습니다. 반대로 부모를 대적하면 반드시 죽게 된다는 말씀도 기록되어 있죠. 쉽게 말해서 육적인 법은 그 법에 기록된 행위를 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언의 법(法)은 율법과 지키는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예언의 말씀과 이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시라 -합2:2~3

 

위 말씀은 구약의 선지자 '하박국'이 기록한 말씀입니다. 위 말씀에서 묵시(默示)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豫言)'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주교(카톨릭)에서는 '요한계시록'을 '요한묵시록'이라 불리우기도 하는 것이죠. 위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묵시(예언)을 달려가면서라도 읽을 수 있도록 (마음)판에 새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판에 새겨야 그 예언이 이루어졌을 때 그 예언에 대한 실체들을 보고 '아 성경의 예언이 이렇게 이루어졌구나!'라고 믿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예언은 대부분 구원자로서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운명하시기 직전 '다 이루었다'라고 외치셨던 것이죠.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19:30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구약의 성경에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마실 것이 '예언'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69:21)

 

즉 구약의 예언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그 예언이 마음속에 기록된 사람이었다면 예수님을 구원자로 인정하고 믿을수가 있었던 것이죠. 반대로 구약의 예언이 마음속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구원자로 인정하고 믿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신약의 예언을 지키는 방법도 구약과 동일합니다. 즉 신약의 예언도 마음판에 반드시 기록을 해야만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해야 예언이 이루어졌을 때에 그 예언의 실체(實體)들을 보고 믿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히8:9~10

    이스라엘이 출애굽했을당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율법(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곧 위 말씀에서는 십계명을 '저희와 세운 언약'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들은 율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새언약'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즉 위 말씀은 그 언약(신약:새언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계신 것입니다. 즉 신약도 구약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법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하는 일'인 것입니다. 이를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의 인(印:도장)'을 맞는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계7:3~4

     

    '인 맞음'의 결과는 하나님의 백성. 즉 '천국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印)을 맞기 위해서는 인(印)을 치는 곳도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기더라도 '거짓증거'를 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즉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가 증거되고 있는 곳에서 '인(印)'을 맞아야만 하는 것이죠.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요6:27

     

    초림 때도 약속의 목자로서 오신 예수님에게 가서 '인'을 맞아야하는데 '인'을 맞기위해 거짓목자들을 찾아가서는 안되는 것이었죠. 즉 누구에게 인을 맞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졌던 것입니다. 이것은 초림 때나 재림 때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끝으로 정리하면 현재의 시대는 '요한계시록(신약)'이 이루어져 그 실체가 나타난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언의 말씀(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야만 하는 것이죠. 그래야만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들을 믿을수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천국백성)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