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사도바울이 증거한 '부분적인 예언과 온전한 것'의 참 의미.

by 라이프트리12 2025. 1. 14.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고전13:9~10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초대교회)에 서신(편지)한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 '유대인이자 바리새파였고 또 당시 로마의 시민권자' 였습니다. 당시의 시대로서는 부족할 것이 없는 지식과 권세와 부를 소유한 사람이었죠. 하지만 바울도 구약의 약속대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예수님의 제자였던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이기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다메섹으로 향하던 중 은혜를 입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고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은 후에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핍박을 멈추고 예수님의 제자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부와 권세와 지식을 모두 버리고 '계시말씀'을 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3:8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갈1:11~12

 

위 말씀과 같이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뒤로부터는 새 사람이 되어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를 전했던 것입니다. '계시(啓示)'란? 열어서 보여주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한자성어'입니다. 계5장에는 '봉한 책'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 책의 인(印)을 예수님께서 떼심으로 인하여 그 책의 뜻이 열려지게 됩니다. (계10:2) 이와 같이 성경 속의 '감추어진 뜻'이 '열려진 뜻'이 된 것을 '계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비유로 감추어져 있던 뜻이 이루어져 실상으로 나타난 것을 '계시'라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말로는 '예언(글)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상'으로 출현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바울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을 했다'라고 증거를 하였습니다. 바울은 신약성경의 대부분을 집필하였습니다. 그러한 바울조차도 '부분적인 증거'를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분적인 증거가 무엇인지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15:51~52

 

위 말씀을 요약하면 '마지막 나팔이 불리게 되면 그리스도인들에게 부활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단지 '마지막 나팔'이라고 증거했을 뿐 나팔의 갯수가 몇개인지 언제 불리우게 되는지는 그 시기는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즉 이와같이 명확하게 그 뜻을 알 수 없는 증거를 '부분적인 예언(증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계10:7

 

바울이 증거했던 '마지막 나팔'은 위 말씀과 같이 '일곱번째 나팔소리'였습니다. 이 일곱번째 나팔소리가 불리게 되면 바울(그 종 선지자)의 예언대로 '부활'이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가 언제인가? '첫번째 나팔~여섯째나팔이 불리워지고 난 후'이자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질 때'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하여 정규수업과정을 들으시면 이해하실 수가 있습니다.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야하는 이유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야하는 이유

1. 성경공부의 목적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

army0314.tistory.com


 

그렇다면 '온전한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11:1

 

온전한 것은 바로 성경에 기록된 예언들이 '실상(실체:실물)'으로 나타난 것을 뜻합니다. 곧 이루어져 나타난 '실상 그 자체'가 '온전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은 출생(出生)부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까지의 일들이 모두 구약성경에 '예언'이 되어있었습니다. 즉 구약의 선지자들도 그 예언의 실상(예수)이 출현하기 전까지는 그 참 뜻을 모른채 '부분적으로 증거'하였던 것이죠.(단12:8~9) 하지만, 실상(예수)이 출현함으로 인하여 그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확인'할 수가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24:4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구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졌듯이 신약성경에 기록된 예언도 이루어져 그 실체들이 출현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 때에는 바울의 증거와 같이 '부분적으로 예언하던 것'은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는 부분적인 증거(예언)보다는 그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들을 확인하고 믿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경에 기록된 예언서는 그 실체들이 성경적으로 이루어져 나타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시대는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져 그 실체가 '계1장~계17장'까지 출현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때(2025)는 목사이든 교인이든 상관없이 부분적인 증거를 하는 것보다는 '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들을 확인하고 믿어야 할 때'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