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합소득세 모의계산기-신체관리서비스업(9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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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관리서비스업 수입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의 달입니다. (2025년 기준)

신체관리서비스업(체형 관리, 바디 마사지, 슬리밍 케어, 두피 관리 등)을 통해 얻는 모든 수입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수입니다.

“주로 회원권이나 프로그램 이용료가 수입인데, 전부 신고해야 하나요?” → 네. 고객으로부터 받는 서비스 이용료, 제품 판매 수입 등 모든 형태의 수입은 사업 수입에 해당하므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단순경비율을 적용하면 필요경비 계산을 상대적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2. 단순경비율로 신체관리서비스업 소득 계산해보기

• 업종 분류: 서비스업 / 신체관리서비스업 (체형 관리, 바디 케어 등)
• 업종코드: 930209
• 적용 단순경비율: 85.8%

예시 1: 연 수입 6,000만원인 경우

• 필요경비 인정액: 60,000,000원 × 85.8% = 51,480,000원
• 과세 대상 소득: 60,000,000원 - 51,480,000원 = 8,520,000원

예시 2: 연 수입 3,500만원인 경우

• 필요경비 인정액: 35,000,000원 × 85.8% = 30,030,000원
• 과세 대상 소득: 35,000,000원 - 30,030,000원 = 4,970,000원

위에서 계산된 과세 대상 소득에서 본인 및 부양가족 공제(인적공제), 국민연금 납부액, 개인연금저축, 기부금, 이미 납부한 세금(기납부세액) 등을 추가로 공제하면 최종 납부할 세액이 산출됩니다.

3. 신체관리서비스업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 팁

• 관리 프로그램 비용 외 제품 판매 수입 등도 빠짐없이 신고해야 합니다. 고객으로부터 받는 바디 마사지, 슬리밍 관리, 체형 교정 프로그램, 두피 케어 등의 서비스 이용료 외에도, 관리 시 사용하거나 고객에게 별도로 판매하는 화장품(마사지 오일, 바디 크림, 앰플, 팩 등), 건강 보조 식품, 관련 미용 기기 대여료, 회원권(정액권, 기간권) 판매 수입, 상담료(별도로 청구하는 경우) 등이 있다면 이러한 모든 수입을 총수입금액에 포함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 실제 지출 경비가 단순경비율 적용 금액보다 크다면 장부 작성이 유리합니다. 영업장(샵, 스튜디오) 임차료 및 관리비, 직원(관리사, 테라피스트, 상담사 등) 급여 및 4대 보험료, 관리용품(마사지 오일, 바디 스크럽, 랩핑 제품, 아로마 오일 등) 및 고객 판매용 제품 매입 비용, 관리 기기(베드, 고주파기, 음파기 등) 구입 및 유지보수 비용, 광고선전비(온라인 마케팅, 전단지, 지역 광고 등), 수도광열비, 수건이나 가운 등 소모품 세탁비 및 구입비 등이 단순경비율로 계산한 필요경비(수입금액의 85.8%)보다 많다면, 관련 증빙(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계좌이체 내역서 등)을 철저히 수집하고 관리하여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를 작성하고 실제 지출된 비용을 기준으로 신고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Q&A)

Q. 저희는 1회 관리 비용도 있지만, 보통 고객들이 10회, 20회 패키지 프로그램이나 연간 회원권 형태로 많이 구매합니다. 이 경우 수입은 언제, 어떻게 인식해야 하나요?

A. 패키지나 회원권 형태로 판매하여 대금을 미리 받은 경우, 원칙적으로는 약속된 서비스가 제공될 때마다 해당 제공 분만큼의 수입을 인식하거나(용역제공기준), 계약 조건에 따라 선수금으로 회계 처리 후 기간이 경과하거나 관리 횟수가 차감됨에 따라 해당 기간/횟수만큼 수입으로 대체합니다. 다만, 개인사업자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은 시점에 총액을 수입으로 신고하는 것이 일반적일 수 있습니다. 고객과의 계약 내용 및 대금 수령 방식을 고려하여 일관성 있게 회계 처리하고, 필요하다면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수입 인식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바디 관리 서비스 외에 고객에게 홈케어용 바디로션이나 슬리밍 크림, 디톡스 차, 건강보조식품 등을 추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판매 수입도 당연히 신고해야 하는 거죠?

A. 네, 그렇습니다. 주된 신체 관리 서비스 제공 외에 부수적으로 판매하는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관련 용품(마사지 도구 등) 등의 판매 수입 역시 사업소득에 해당하므로 총수입금액에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해당 제품을 매입하는 데 소요된 원가는 필요경비로 처리됩니다(장부 작성 시).

Q. 저희 샵에 소속된 관리사(테라피스트)들이 기본급 외에 개인별 관리 건수나 고객에게 판매한 제품 실적에 따라 추가로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이 인센티브는 세무상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관리사에게 지급하는 기본급 및 업무 성과(관리 건수, 제품 판매 실적 등)에 따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수당)는 모두 사업장의 인건비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인건비는 사업의 필요경비로 처리되며, 사업주는 해당 인건비에 대해 소득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다면 관련 세금을 원천징수하여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만약 관리사가 독립된 개인사업자로 등록되어 용역 제공 계약을 맺고 수수료를 받는 형태라면, 이는 인건비가 아닌 지급수수료로 처리될 수 있으며 계약 관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Q. 장기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매한 고객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도 해지를 요청하여, 저희 샵의 약관에 따라 위약금을 공제한 후 잔여 금액을 환불해 주었습니다. 이 경우 수입금액 조정은 어떻게 하나요?

A. 고객에게 환불해 준 금액(수령한 위약금 제외)은 총수입금액에서 차감하여 신고할 수 있습니다. 즉, 이미 수입으로 인식했던 금액 중 실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환불된 부분은 제외됩니다. 환불 약정이 명시된 계약서, 고객의 해지 요청서, 실제 환불금이 지급된 계좌이체 내역 등의 증빙서류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고객으로부터 받은 위약금은 기타소득 또는 사업소득(영업 외 수입)으로 처리될 수 있으며, 이 또한 신고 대상 수입입니다.

5. 종합소득세 모의계산기 활용

어느덧 2025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되었습니다. 예상 세액을 미리 점검해 보시려면 국세청 홈택스의 '종합소득세 모의계산' 기능을 이용하시거나, 별도로 사용하시는 엑셀 형식의 세금 계산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첨부된 종합소득세 계산 엑셀 서식을 활용하시면, 총수입금액과 주요 공제 항목들을 입력하여 예상 소득금액 및 세액을 보다 편리하게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서식은 단순경비율 및 기본공제 등을 반영하여 참고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신체관리서비스업_930209.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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