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1:17
구약시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후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10가지 규율)을 받게 됩니다. 이를 본문의 말씀에서는 '율법(律法)'이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가 받은 율법의 제1조는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입니다. 즉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 첫번째 계명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으로 시작하여 솔로몬 때까지 계속하여 이방신을 섬겼고 그 결과 나라가 분열되어 이방민족들에게 멸망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분열된 후 북이스라엘(11지파)은 앗수르(앗시리아)에게 멸망을 받았고 남유다(1지파)는 바벨론(바빌로니아)에게 포로로 사로잡혀가게 됩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사람들에게 구약의 선지자들(이사야, 다니엘, 예레미야 등)을 보내어 '구원자' 곧 메시야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롬1:2
위 말씀에서 선지자들은 장래의 일을 예언했던 구약의 선지자들을 뜻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 것은 '예수님(그의 아들)'이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대인(남유다 지파의 후손들)들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지 않았고 도리어 핍박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입니다. (요1:11)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믿을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구약성경의 예언의 뜻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행13:27) 또 예수가 출현하기 전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목자가 사단마귀가 함께하는 거짓목자였기 때문입니다. (요8:44)
구약시대에는 모세의 율법(십계명)을 지키는 시대였기 때문에 십계명을 어기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시대에 율법을 지켜야 할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받았던 '이스라엘 민족들'이었고 이방인들은 십계명을 지켜야 할 대상은 아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스라엘이 십계명을 번번히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자신의 아들을 보내어 믿는 자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요3:16) 즉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진 실상이 출현했을 때 이를 믿느냐 안믿느냐가 바로 심판의 기준이 되었던 것입니다. (눅24:44)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눅16:16
그래서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위 말씀과 같이 율법(십계명)과 선지자(구약의 선지자들)는 세례요한의 때까지로 끝이 났고 예수님(구약성경에 예언된 구원자의 실체) 후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죠. 여기서 복음(福音)은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져 나타난 실체'를 뜻하는 것입니다. 곧 복음을 전파받고 믿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했던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은 예수와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였던 것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모세의 율법(십계명)은 기록된 그대로 육적으로 지켜야 하는 법입니다. 십계명의 제5조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출현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부모님을 공경해야 법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부모를 훼방하는 자는 법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었죠.
하지만, 진리는 율법과 지키는 방법이 좀 다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진리는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져 그 실체가 나타났을 때' 그 실체들을 믿는 자가 지키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진리가 나타나도 믿지 않고 핍박하는 자는 법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초림 때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서는 주 재림 때의 징조(徵兆)를 제자였던 사도요한에게 주어 기록(요한계시록)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비유(比喩)로 기록되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기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계5장)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졌을 때 그 실체들을 깨닫고 믿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올바르게 배워 참 뜻을 깨달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비유의 참 뜻을 모른다면 그 예언이 이루어져 실체들이 출현한다 할찌라도 믿을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요한계시록의 뜻도 그 이루어진 실체들도 알지 못한다면 천국에 갈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계22:18~19)
즉 초림 때 구약성경의 예언을 모르는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했던 것과 같이 주 재림 때도 신약성경의 예언을 모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자를 핍박하게 될 것입니다. (계11:7~8) 그렇기 때문에 나 자신이 천국에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배워서 그 뜻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때는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져 계1장~계17장까지 그 실체들이 증거되고 있는 때입니다. 이제 남은 계18장~계22장까지 이루어지면 하나님의 약속은 마감이 되는 것입니다. 때를 놓치지 마시고 성경을 배워 천국과 소망에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경공부를 체계적으로 해야하는 이유
1. 성경공부의 목적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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