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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요한계시록 12장 해석

by 라이프트리12 2024. 12. 5.

 

Revelation Chapter 12

요한계시록 12장

 

계12:1 의 '하늘'은 예수님께서 택하셨던 선민 '해와 달과 별이 있었던 일곱교회'를 뜻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출현하는 해와 달과 별을 입은 여자는 '일곱교회를 대표하는 목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계12:3 붉은 용은 '사단'을 뜻합니다. (계20:2)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는 뜻은 '사단에게 속한 거짓목자의 대표가 7명이고 그들에게 권세(뿔)를 받은 자들이 10명'이라는 뜻입니다.  

 

계12:4 그 꼬리가 하늘별 1/3을 끌어다가 땅에 던졌다는 뜻은 '거짓선지자(꼬리, 사9:15)로 미혹하여 일곱교회의 성도들 중 1/3일을 '육체'로 돌아가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갈3:3)

 

이어서 '용이 여자가 해산하는 아이를 삼키려 한다'는 뜻은 그 '아이'가 주 재림 때 '약속의 목자'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선지자 '모세'가 출현할 당시 이스라엘은 애굽의 식민지였고 애굽의 왕이었던 바로(파라오)는 이스라엘의 생육과 번성을 두려워하여 '2살이하'의 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바구니에 담겨져 물줄기를 따라 애굽의 산파에게 발견되어 애굽의 왕자로 성장하게 되었던 것이죠.

(디즈니 만화 '이집트의 왕자'가 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곧 이집트(애굽)의 왕자가 '모세'를 뜻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출현했을 당시에도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었고 당시의 왕이었던 '헤롯왕'은 이스라엘의 왕이 태어날 것을 동방박사로부터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왕위를 빼앗길까 두려워하여  '2살이하'의 아이를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부모였던 요셉과 마리아는 천사를 통해 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지시를 받아 애굽으로 도망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매 시대마다 하나님의 '약속의 목자'가 출현할 때마다 '사단(용)'은 그 약속의 목자를 죽이려고 하였던 것이죠. 그러한 역사를 빙자하여 '용이 여자가 해산하는 아이를 삼키려 한다' 는 예언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주 재림 때 출현하는 약속의 목자도 사단이 죽이려 한다는 뜻입니다. 

 

계12:5 '여자가 아이를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는 뜻은 '일곱교회의 대표목자가 말씀으로 낳은 영적(靈的)아이'를 뜻합니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세례요한을 '여자'로 비유하셨고 또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후부터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님의 머리 위에 임하였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1:32~33) 그와 같이 주 재림 때의 약속의 목자도 일곱교회의 대표목자가 있는 그 교회에서 출현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가 '철장'을 받게 되는 이유는 계2장에서 일곱교회에 들어온 거짓목자(니골라당)과 싸워 이겼기 때문입니다. (계2:27) 곧 계2~3장에 예언된 '이긴 자'는 '여자가 낳은 아이'와 동일한 인물이며 주 재림 때의 '약속의 목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계12:6 '광야'의 영적인 뜻은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가 없는 장소'를 뜻합니다. 아이를 낳은 여자가 광야로 도망한 일은 초림 때 세례요한이 광야에 있었던 것을 빙자한 사건입니다.

 

계12:7~9 의 '하늘에 있어지는 전쟁'은 '영(靈)의 세계에 있어지는 전쟁'입니다. 

 

계12:11 의 '전쟁'은 '육의 세계에서 있어지는 전쟁'입니다. 

 

곧 주기도문에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이 땅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씀과 같이 계12장에서는 영의 세계에서도 하나님의 소속의 영들과 사단 소속의 영들이 전쟁하는 모습과 육의 세계에서도 하나님의 소속의 육체와 사단 소속의 육체가 싸우는 모습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패한 마귀와 그 군사들이 '땅과 바다'로 내려가게 되는데 여기서 '땅'은 '일곱교회'를 바다는 '세상'을 뜻합니다. (단7:4,17)

 

계12:13 땅(일곱교회)로 내어쫓겨난 용이 '여자(일곱교회의 대표목자)'를 핍박한 이유는 그 여자로 인해서 '남자(아이)' 곧 '약속의 목자'가 출현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목자로 인하여 자신의 정체가 드러났기때문)

 

계12:14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자기 곳 광야로 갔다'는 뜻은 천사장을 돕는 장로(영)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나오지 않는 곳(광야)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뜻입니다. 이 '광야'는 실상을 보아야 이해가 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여자가 광야에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게 된다'는 뜻은 일곱교회의 대표목자가 그 광야에서 '3년 6개월'을 지내게 될 것을 예언하신 내용입니다. 이를 계12:6에서는 그 여자가 광야에서 지내게 되는 기간을 '1,260일(3년6개월)'이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12:15 '뱀이 여자의 뒤에서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떠내려가게 하려한다'는 뜻은 '일곱교회의 대표목자가 광야로 도망한 기간에 거짓목자가 남아있는 일곱교회 성도들에게 자신들을 양육했던 대표목자(여자)의 허물을 드러내려했다'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곱교회의 대표목자가 타지역(광야)으로 가서 없는 동안에 거짓목자가 그가 양육했던 성도들에게 그 목자의 뒷담화를 했다는 뜻)

 

계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켰다'는 뜻은 '거짓목자(용:뱀)가 대표목자를 허물을 드러낸 것을 일곱교회의 성도들이 우리 대표목자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거짓목자의 뒷담화를 일곱교회 성도들이 받아주지 않았다는 뜻) 

 

계12:17 용이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서 있는 '바다 모래 위'는 '세상'을 뜻합니다. 

 

계12장의 내용을 요약하면 하나님 소속의 영과 육 그리고 사단 소속의 영과 육의 전쟁에 대한 내용이며 이 마지막 전쟁에서 결국 하나님의 소속이 승리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