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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진실을 찾아서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배경과 예언의 뜻을 알아야 하는 이유

by 라이프트리12 2024. 11. 24.

 

요한계시록의 저자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분입니다. 초대교회 당시 예수님의 12제자들은 복음을 증거하다 대부분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어떤 설에 따르면 요한도 로마황제에 의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어 '펄펄 끓는 기름 가마' 에 던져졌으나 죽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또 독약으로 사형을 시키려고도 했지만 독약을 먹고도 죽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죠. 

결국 당시 로마황제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사도요한을 죽일수가 없었기에 당시 최악질 범죄자들만을 수용했던 '밧모섬'으로 유배를 보내게 돼었던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일화로  구약의 선지자 다니엘도 사자밥으로 사자굴에 던져졌으나 사자가 다니엘을 죽이지 않았다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다니엘의 세 친구(사드락,메삭,아벳느고)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펄펄 끓는 기름 가마(풀무)'에 던져졌으나 죽지않았다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는 것이죠. 

 

 

즉 '사도요한'이 겪었던 일(어떤 형벌을 받아도 죽지 않았던 사건)도 어떤 신화같은 전설이 아니라 충분히 사실적으로 있어졌던 사건일 가능성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렇게 사도요한이 '밧모섬'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나타나 장래에 있어질 일들을 '환상'을 통하여 보여주시고 요한은 자신이 본 환상을 그대로 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이 예수님으로부터 '계시(啓示)'를 받아 기록했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이죠.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사도요한만은 끝까지 살려주시면서까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요14:29

 

즉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말한 것'은 곧 '예언(豫言:미리 말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언(豫言)'이 이루어질 때 '믿는 자'가 참으로 예수님의 약속(예언)을 믿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구약성경에도 여러 예언이 있듯이 신약성경에도 여러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핵심적인 예언이 바로 '요한계시록'인 것입니다. 즉 신약성경에 기록된 '예언'은 예수님의 '유언'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그 뜻을 깨달아 지켜야지만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죠.

(계22:18~19)

 

문제는 '요한계시록'이 그 뜻을 쉽게 알수 없도록 '비유(比喩:수수께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신학자와 유명한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어놓게 된 것이죠. 하지만, 부분적인 해석들은 '추측'에 불과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에는 하나님께서 그 뜻을 봉(封)해두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감추어 놓으신 뜻을 사람이 함부로 '이거다 저거다' 해석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런 해석을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멸망시키는 행위라고 성경에서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벧후3:16)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져 그 실체들이 모두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반대로 요한계시록의 참 뜻과 실상이 증거되고 있다면 이미 그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계21:6)

 

끝으로 예수님께서는 천국비밀을 비유로 감추어 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막4:10~12) 곧 비유로 기록된 '요한계시록' 안에는 '천국비밀'이 담겨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을 깨닫기 위해서는 성경안에 기록된 '비유'들을 성경말씀을 통하여 배워야지만 그 이루어져 나타난 실상도 이해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경의 비유를 모른다면 예언의 실체가 출현하더라도 전혀 알 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럼 앞으로 요한계시록 1장을 시작으로 요한계시록 22장까지 기록된 비유한 뜻을 성경말씀을 통하여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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