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계22:16
지난 글에서 구약선지자들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되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3일만에 부활하셨고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던 제자 요한에게 나타나 장래사를 환상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 책이 바로 신약성경의 대표적인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입니다.
본문의 말씀도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 중 하나입니다. 곧 예수님께서는 '교회들' 즉 기독교인들을 위해서 '내 사자(심부름군)'를 보내어 '이것들(계시록전장에 기록된 사건들)'을 증거하게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22:18~19
예수님께서는 위 말씀과 같이 요한계시록을 가감(加減:더하거나 뺌)하면 천국(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못들어가고 도리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받게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가감하지 않기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해 보내주신 사자를 만나 계시록에 기록된 사건들의 증거를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구약선지자들의 예언이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되었듯이 신약선지자들(바울,12제자 등)의 예언도 결국 이루어지게 됩니다.
(계21:6)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사실을 예수님의 사자 단1명에게 보여주시고(계22:8) 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증거를 받아 계시록을 가감하지않고 천국에 이를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쉽게 말하면 구약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진 사실을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증거하셨던 것과 같이 신약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진 사실은 예수님의 사자가 기독교인들에게 증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구약성경의 약속의 목자였고 예수님의 사자는 신약성경의 약속의 목자인 것입니다.
하지만 초림 때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던 것과 같이 (요1:11) 재림 때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의 사자를 달갑게 여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눅17:25,계11:7)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기준으로 깨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성경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확인을 해봐야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목자만을 믿고 맹목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을 하고 있다면 예수님의 사자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의 제자였던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서신(편지)할 때에 주 재림 때의 징조에 대해서 주께서 강림하기 전에 먼저 '배도와 멸망의 사건이 나타나야 한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살후2:1~4) 여기서 배도(背道)란? 말씀에 등을 돌렸다는 뜻으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린 것을 뜻합니다. 마치 창세기 때의 아담과 같이 말입니다. (호6:7) 그 배도의 결과로 멸망자들로부터 멸망을 받게 되는 것이죠. (계13장) 즉 이러한 일(배도와 멸망)이 있은 후에 신약의 약속의 목자인 예수님의 사자(구원자)가 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요한계시록의 비유과 실상을 모두 깨닫게 되면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내용은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의 실체가 누구인지를 깨달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 3가지 소속 중 구원자의 소속으로 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끝으로 정리하면 구약성경의 약속(예언)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초림 당시 예수님의 증거를 믿었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던 것과 같이 신약성경의 약속(예언)도 배도자와 멸망자 그리고 구원자가 출현하게 됨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이 이루어진 사실을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해서 보내주신 사자에게 증거받아 그 증거를 확인하고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약속을 지킨 자가 되어 천국에 이를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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